JavaScript의 메모리 관리와 가비지 컬렉션 이해하기
JavaScript는 메모리 관리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언어입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메모리를 직접 관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메모리 관리와 가비지 컬렉션의 원리를 이해하면 성능 문제를 예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JavaScript의 메모리 관리와 가비지 컬렉션의 기본 원리를 살펴봅니다.
1. 메모리 생명주기
JavaScript의 메모리 생명주기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할당: 변수를 선언하거나 객체를 생성할 때 메모리가 할당됩니다.
- 사용: 메모리에 접근하여 값을 읽거나 쓸 때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 해제: 메모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때 시스템에 반환합니다.
2. 가비지 컬렉션
JavaScript는 가비지 컬렉터를 통해 자동으로 메모리를 관리합니다. 가비지 컬렉터는 주기적으로 메모리를 스캔하여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객체를 찾고, 그 메모리를 해제합니다.
가비지 컬렉션의 기본 알고리즘은 '참조되지 않은 객체'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비지 컬렉터는 루트(root)라고 불리는 전역 객체로부터 출발하여 각 객체에 접근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객체에 접근할 수 없다면, 그 객체는 가비지로 간주되어 메모리가 해제됩니다.
3. 마크-앤-스위프 알고리즘
대부분의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마크-앤-스위프(Mark-and-Sweep)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가비지 컬렉션을 수행합니다. 이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마킹(Marking): 루트 객체부터 시작하여 접근 가능한 모든 객체를 마킹합니다.
- 스위핑(Sweeping): 마킹되지 않은 객체를 메모리에서 제거합니다.
이러한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순환 참조와 같은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메모리 누수
메모리 누수는 프로그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메모리 누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은 메모리를 계속 점유하고 있어서 시스템의 메모리가 점점 부족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JavaScript에서 메모리 누수를 방지하려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 전역 변수 사용 최소화: 전역 변수는 루트 객체에 연결되어 있으므로 가비지 컬렉션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전역 변수를 사용하면 메모리 누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전역 변수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역 변수나 클로저를 사용해야 합니다.
- 이벤트 리스너 제거: 이벤트 리스너를 제거하지 않으면 메모리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DOM 요소와 관련된 이벤트 리스너는 요소가 제거되어도 리스너가 메모리에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하지 않은 이벤트 리스너는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 타이머 정리: setTimeout이나 setInterval로 생성한 타이머는 사용이 끝난 후에도 메모리에 남을 수 있습니다. 타이머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clearTimeout이나 clearInterval 함수를 사용하여 타이머를 정리해야 합니다.
- 클로저 주의: 클로저는 외부 변수에 대한 참조를 가지고 있어 메모리 누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클로저를 사용할 때에는 참조하는 외부 변수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경우, 그 참조를 null로 설정하여 메모리를 해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메모리 관리와 가비지 컬렉션에 대한 이해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최적화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JavaScript 개발자로서 메모리 누수를 방지하고, 메모리 관리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인 역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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